2우b는 무엇일까?

안녕하십니까 쩨리삼촌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종목 중에 2우b라고 끝나는 기업들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동양2우b, 대신증권2우b 등등 그런데 이런 종목들을 잘 모르는 왜 그냥 동양이라는 종목이 있는데 동양2우b라는 종목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을 사람은 초보가 아니라면 쉽게 매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 종목들이 가치가 떨어지고 안좋은 종목은 절대 아닙니다. 모든 금융상품들은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2우b를 보면 2는 발행차수, 우는 우선주, b는 신형주인데 사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선주라는 것인데 우선주의 개념이 무엇이냐면 주식은 매수자가 그 주식을 매수함으로 인해 지분이 생겨나고 주인이 됩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주인이 되지 않는대신에 좀더 많은 수익을 내놓아라 하는것으로 회사 경영에는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투자자들이 즐겨 매수하는 종류의 주식입니다. 그렇다고 더 많은 수익을 달라는 의미에서 우선주를 발행하는데 수익이 항상 똑같을 수는 없는데 매년 물가가 다르듯이 우선주의 조건도 달라질 수 있답니다.

지금은 배당을 받을때 1년에 한번씩 일년치를 받지만 예전에는 지금처럼 배당을 받는게 아니라 해당 일수에 따라서 배당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하면 3월에 매수한 사람과 11월에 매수한 사람이 똑같이 수익을 얻으면 부당하다고해서 해당일수에 따라서 배당을 주었기 때문에 2신주권, 3신주권 등으로 나누었던 것입니다.

우선주가 계속해서 늘어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기간이 지난 뒤 우선주는 보통주로 전환이 됩니다. 기업이 꾸준히 성장해서 은행이자처럼 꾸준히 나온다는 보장이 되는 안전한 기업에서 우선주를 발행한다면 은행이자를 택하시겠습니까? 아님 우선주를 택하시겠습니까? 백이면 백 우선주를 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런 미래가치를 보지않는데 사실 접근하기도 꺼려하고 한번씩 시장이 많이 나빠져서 하락추세에서 우선주들의 주가 급등이 자주 나옵니다. 이유인즉 주식시장이 안좋으면 안정적인 배당기업에 수급이 몰리게 되어 우선주가 급등을 하는데 실제로 하락장에서 우선주들이 급등을 많이하고 우선주는 주식수가 많지 않아 작은 수급에도 변동성이 커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