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2. 21:26ㆍ제테크 공부방
안녕하십니까 쩨리 삼촌입니다. 주식을 하면서 사케다전법이란 용어를 들어보셨습니까? 사케다전법이란 일본의 무네히사가 세운 이론을 토대로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기법입니다. 사케다 전법은 삼공, 삼산, 삼천, 삼병, 삼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삼공에서의 공은 갭이란 단어와 같은 의미 인데, 삼공이란 말 그대로 주가가 3회 연속으로 갭을 만들면서 상승하는 경우를 얘기합니다. 사케다전법의 삼공에서 최고의 매도시점이라고 판단할 때는 마지막 상승 후 하락선이 전일 종가보다 높게 갭을 띄우고 출발해서 정일 종가 밑으로 떨러지는 모양을 나타낼 때 입니다.
삼병이란 봉이 3개가 겹쳐서 연달아 형성되는 패턴을 의미하는데 적삼병과 흑삼병이 있습니다. 적삼병은 오랫동안 특별한 상승 없이 하락하면서 횡보하던 주가가 양봉이 3개가 나오면 상승시작의 신호로 봅니다. 적삼병이 나타나면 주가가 상승국면에 들어서는 시작 단계라고 보고 매수시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삼병으로 매수시점을 잡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닥권이 아닌 곳에서 형성된다면 큰리스트가 따라 오기 때문에 주의를 하여야 하는데 항상 적삼병은 바닥권에서 형성되었을 때 매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흑삼병이란 당연히 적삼병과는 반대로 주가의 고점 부근에서 음봉이 3개가 연달아서 나오는 것인데 흑삼병이 나왔을 때는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흑삼병이 나타나면 매도를 하는것이 옳은 선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삼산과 삼천에서 삼산이란 흔하게 쓰이는 삼중천장형과 같은 형태인데 주가가 크게 상승 후에도 매수세가 지속되다가 이제 매물이 회수되면서 더이상 상승을 하지 못하는 패턴인데 보통 주가의 고점이 세 번 만들어지고 하락으로 바뀌기 때문에 세 번째 고점에서 매도를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렇지만 잘 나타나지 않는 패턴이라 삼선의 모양만으로 매도시점을 잡는다는건 위험한 방법입니다. 그렇기에 삼산의 모양만으로 주가를 분석하고 매도시점을 잡는것 보다는 다른 지표들과 병행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천이란 삼산과는 반대로 삼중바닥형의 모양인데 이런 삼중바닥형 모양은 바닥을 다진뒤 주가가 상승추세로 돌아서는 차트를 만듭니다. 쉽게 설명해서 주가가 장기간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일정한 시점 안에서 상승과 하락을 하며 주가의 저점이 세 번 형성된 후 상승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서 세 번째 저점을 매수시점으로 보고 매수 하여야합니다.
삼법이란 삼병이랑은 조금 다르게 주가가 상승이나 하락추세에서 양봉이나 음봉이 세개 연속으로 나온 뒤 재반전을 하는 경우로써 상승삼법형과 하락삼법형이 있습니다. 상승상법형은 주가가 상승추세에서 장대양봉을 만들고 조정을 받지만 장대양봉의 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다시 강하게 추가상승을 만들어가는 모양입니다. 반대로 하락삼법형은 주가가 하락추세에서 장대음봉이 발생한 후 반등을 하려고 하지만 장대음봉의 고점을 뚫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면서 추가하락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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