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9. 10:19ㆍ제테크 공부방
안녕하십니까 쩨리삼촌입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감자라는 단어와 증자라는 단어가 굉장히 자주 나오고 접하실수 있으실 것입니다.기업의 공시, 뉴스, 인터넷 등에서 심심찮게 나오는데 이렇게 자주 나오는 증자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증자란 쉽게 기업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기업의 가치는 발행 주식의 수 x 주식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발행 주식 수는 변함없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발행 주식의 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증자입니다.
유상증자란 기업의 발전이나 연구 개발 등을 위한 투자 활동으로서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기업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유상증자를 하게되면 주가보다 할인을해서 발행하게 되는데 법으로 정해져 있고 그 할인율은 30% 이내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증자가 되면 기존 주가보다 증가 주식의 수만큼 희석되어 주가가 내려가는 것입니다. 보통 유상증자는 기업이나 대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상증자가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면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주식을 무상으로 발행하여 주식자본을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무상증자는 거의 회사의 유보금으로 발행 하는데 유보금의 금액만큼 기존 주주들엑 무상으로 발행하는 것을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유보금이란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모두 할당하고도 남은 돈을 말합니다.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안에서도 종류들을 몇가지로 나눌수가 있는데 우선 유상증자의 종류들으 보자면 구주주 배정방식과 일반공모, 직접공무, 3자 배정방식, 주주우선 공모 등이 있습니다. 구주주 배정방식이란 신주인수권을 기존 주주에게 배정하는 방법인데 주주가 가진 주식의 수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을 수량과 권리가 정해지는것 입니다. 일반공모란 구주주를 배재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청약을 받는 방식의 완전한 공모이며 기간 자체가 구주주에게 신주 배정을하지 않아서 짧고 최대한 구주주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발행가격을 시가와 맞춰서 발행하도록 하는 증자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주주 신주인수의 경우 보통 연락이 오고 배정된 수량이 얼마가 있는데 금액을 지불하고 그 수량만큼 매매를 할것인지 물어보는 시간이 일반공모보다 훨씬 많이 걸리는 것이고 일반공모에서 발행 가격을 시가와 비슷하게 맞추는 것은 예를들어 기존주주들은 지금 주가가 2000원에 형성 되어있는데 뜬금없이 1000원에 발행을 하였다면 당연히 투자심리가 하향을 향할 것이고 더욱더 신기하게도 주가가 발행가인 1000원에 맞춰지는 마법 같은 일이 발생 하기 때문인데 이것을 시가발행제도라고 부릅니다. 직접공모란 인수기관을 거치지 않고 기업에서 직접 자기가 책임지고 신주를 공모하는 방법입니다. 비상장법인이라면 절차가 번거럽고 평가를 받아야하는 수고가 있지만 자체모집 능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유리한 방식입니다.
3자 배정방식이란 주주총회 등을 통해 제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경우 입니다. 이것은 회사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고 기존 주주들에게도 그사람의 연혁과 경력등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엄격한 규제속에 발행합니다. 주주우선 공모란 신주모집시 인수단이 유상증자금의 총액을 인수 한 후 구주주와 사주주에게 우선 배정해서 청약을 받고 나머지 미달분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 일반 공모를 시행 합니다.
그렇다면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는 주가에 어떤영향을 미치느냐하면 두가지 방법들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이나 개방, 실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지만 유상증자의 목적이 재정의 악화나 차입금 상환등 재무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판단을 한다면 주가는 하락할 것입니다. 무상증자의 상승은 기업의 실질적 가치의 변함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하는게 아닌 단기로 반짝 상승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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